‘닌자터틀’ 메간 폭스 “한국팬, 진솔한 마음에 감동”

입력 2014-08-27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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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가 26일 한국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감독 조나단 리브스만)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메간 폭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퓰러가 참석했다.

열혈 기자 ‘에이프릴’ 역을 맡은 메간폭스는 “한국팬은 친절하고 진솔하다. 함께 악수를 하기만 해도 감동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맡은 배역에 대해 “에이프릴 성공하고픈 기자이다. 뉴욕 도시 내에서 악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동시에 닌자터틀이 그들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에이프릴 역시 추진력이 강한 긍정적 여기자며 나중에 닌자터틀과 가족이 되는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영화 ‘닌자터틀’은 악당 슈레더와 그의 조직 ‘풋 클랜’이 장악해버린 후 범죄와 폭력으로 난무하는 뉴욕시를 방송기자 에이프릴과 닌자터틀 사총사가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았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메간 폭스, 피터 플로스잭, 제리미 하워드, 앨런 리치슨, 노엘 휘셔, 윌 아넷, 윌리엄 피츠너, 토호루 마사무네, 토니 샬호브 등이 출연한다. 8월 2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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