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 메간 폭스 “섹시함과 사명감, 상반된다고 생각하지 않아”

입력 2014-08-2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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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메간 폭스가 여기자 역할을 하며 중점에 둔 것을 설명했다.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감독 조나단 리브스만)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메간 폭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퓰러가 참석했다.

‘닌자 터틀’에서 특종 기사를 노리는 열혈 기자 ‘에이프릴’ 역을 맡은 메간 폭스는 이번에 섹시미부터 지성미까지 매력을 뽐냈다.

그는 “섹시하다고 정의감과 사명감이 투철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기자 역을 맡으며 나 역시 조사를 하며 다녔다. 20대와 30대 초반에 젊은 기자들이 범죄현장 수사를 어떻게 하는지 조사하고 최대한 현실감 있게 나타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영화 ‘닌자터틀’은 악당 슈레더와 그의 조직 ‘풋 클랜’이 장악해버린 후 범죄와 폭력으로 난무하는 뉴욕시를 방송기자 에이프릴과 닌자터틀 사총사가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았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메간 폭스, 피터 플로스잭, 제리미 하워드, 앨런 리치슨, 노엘 휘셔, 윌 아넷, 윌리엄 피츠너, 토호루 마사무네, 토니 샬호브 등이 출연한다. 8월 2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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