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 감독 “인기비결, 누구나 공감하는 가족애”

입력 2014-08-2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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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메간 폭스,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퓰러.

(왼쪽부터)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메간 폭스,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퓰러.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닌자터틀’이 오랜시간 사랑받는 비결을 설명했다.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감독 조나단 리브스만)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메간 폭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앤드류 폼, 브래드 퓰러가 참석했다.

리브스만 감독은 “‘닌자터틀’ 멤버들은 황당무게한 캐릭터들이다. 그럼에도 사랑받는 이유는 보는 이들마다 공감하는 캐릭터는 하나씩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가족애도 인기를 얻는 주요 요소다. 가족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들이고 충성도가 높은 공동체”라며 “우리가 어려워질 때 언제나 서로 돕지 않나. 이런 메시지가 ‘닌자터틀’에 투영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닌자터틀’은 악당 슈레더와 그의 조직 ‘풋 클랜’이 장악해버린 후 범죄와 폭력으로 난무하는 뉴욕시를 방송기자 에이프릴과 닌자터틀 사총사가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았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메간 폭스, 피터 플로스잭, 제리미 하워드, 앨런 리치슨, 노엘 휘셔, 윌 아넷, 윌리엄 피츠너, 토호루 마사무네, 토니 샬호브 등이 출연한다. 8월 2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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