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드라마 ‘힐러’ 제작진과 설악산 대청봉 등반

입력 2014-09-01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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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오른 설악산 완주에 성공했다.

유지태는 최근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KBS2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진들과 함께 강원도 설악산 대청봉 등반에 나섰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힐러'의 촬영을 앞두고 약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할 동료들과 친목을 다지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길을 나선 것.

지난 30일 토요일 새벽 3시에 시작된 산행은 오후 4시에 끝나는 13시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됐다. 힘들고 고된 여정이었지만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며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신나는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유지태는 이정섭 감독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등반의 성공한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등산복을 입었음에도 감춰지지 않는 유지태의 기럭지와 훈훈한 매력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한편, ‘힐러’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22세기형 심부름꾼 서정후(코드명 ‘힐러’, 지창욱 분)와 마음은 A급 기자이지만 늘 B급 취급을 받는 똘끼 충만 인터넷기자 채영신(박민영 분), 그리고 미스터리 비밀을 간직한 스타기자인 김문호(유지태 분)가 서로 엮이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열혈로맨스 드라마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초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나무 액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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