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복귀 카가와 “내 미래 위해 다시 도전”

입력 2014-09-01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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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가와 신지 트위터.

[동아닷컴]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복귀하게 된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 신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1000만 유로(한화 약 134억원)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카가와 신지는 도르트문트 복귀 후 자신의 SNS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제 미래를 향해 또 도르트문트에 도전합니다! 응원 부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 한 장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10년 세레소 오사카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카가와는 2시즌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진출했지만, 맨유에서 2시즌을 보냈지만 57경기 출전 6골에 그치면서 결국 친정팀 복귀를 선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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