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11월 8일 결혼…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

입력 2014-09-01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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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시드폴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루시드폴은 1일 자신의 팬카페 ‘물고기 마음’을 통해 “11월 8일 결혼을 하게 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고향인 부산에서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아서 작고 의미있게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 할 사람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루시드폴은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루시드폴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11월 8일 부산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루시드폴은 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로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그는 대학교 재학 시절 2인조 ‘미선이’로 데뷔했으며,이후 2001년 루시드폴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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