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컴백에 스타들 총출동…특급 ‘의리’

입력 2014-09-0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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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MC스나이퍼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MC스나이퍼의 소속사 비카이트는 1일 오전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심형탁, 배우 김정민, 피아니스트 이루마, 가수 스컬&하하, 홍진영, 개그맨 오나미,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오는 9월 5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둔 MC스나이퍼의 컴백을 위한 것으로,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MC스나이퍼를 위해 각 분야의 스타들이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수 외에도 배우, 피아니스트, 개그맨까지 다양한 장르의 스타들이 함께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먼저 심형탁은 “이번에 친한 동생 MC스나이퍼가 새 앨범을 발표합니다. 9월 5일 콜라병 대박 기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평소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과 피규어 마니어로 알려진 심형탁의 영상에서는 도라에몽 인형과 여러 종류의 피규어가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스컬&하하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컴백을 응원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새 앨범이 나온다. 믿고 듣는 스나이퍼! 한 잔 하자”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홍진영도 바쁜 스케줄 속에서 MC스나이퍼의 컴백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김정민, 이루마 등은 이번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으며, 오나미, 최홍만도 통통 튀는 존재감을 자랑하며 MC스나이퍼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들은 새 앨범 타이틀곡인 ‘콜라병’과 함께 MC스나이퍼가 가수로서 재도약을 위해 설립한 새 레이블 비카이트의 성공도 기원했다.

한편 MC스나이퍼는 오는 9월 5일 새 앨범 ‘비카이트 원(B-Kite 1)’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앨범은 MC스나이퍼가 최근 설립한 레이블 비카이트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앨범이자, 지난 2년 간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의미가 깊다.

‘비카이트 원’의 타이틀 곡은 대세 보컬리스트 범키와 함께 한 곡 ‘콜라병’으로, 이 외에 ‘작두’, ‘자러가자(Feat. BK)’, ‘다시 뛰는 맥박’, ‘린포체(Rinpoche) 등 5곡이 수록된다. MC스나이퍼는 ‘다시 뛰는 맥박’을 제외한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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