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오늘 오후 경찰 출두…여친 폭행 혐의 첫 조사

입력 2014-09-02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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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경찰 출두'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현중이 2일 경찰서에 출두한다.

김현중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송파경찰서는 지난 26일 김현중에게 9월 초 출두해 조사를 받도록 통보했다.

김현중은 사건이 알려진 22일 이후 해외 일정을 고려하며 경찰 출두 일정을 조율해왔다.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최대한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자친구 A씨는 김현중과 2012년부터 연인관계였으며 상습적인 폭행으로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현중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지만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최근 몇 달 간이고, 상습적인 폭행이 아니라 서로 장난을 치던 중에 A씨가 갈비뼈 골절을 당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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