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의 소속사는 2일 동아닷컴에 “정우가 ‘히말라야’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추석 이후에 결정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미 보도가 나간 상태고 좋은 작품이기에 방금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과 좋은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히말라야’는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고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등반길에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앞서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CJ E&M이 배급을 맡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