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양동근 등 소속사 동료들, 레이디스 코드 故 고은비 빈소 찾아와 조문

입력 2014-09-03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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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 취재단

가수 김완선과 양동근이 故 고은비의 빈소를 찾았다..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는 교통사고로 인해 짧은 생을 마친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빈소에는 가요계 대선배인 가수 김완선이 찾아 후배의 요절을 안타까워 했다. 또한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배우 양동근도 일찍부터 빈소를 방문해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후 6시 이후부터 고인의 재능을 아낀 연예계 관계자들의 조문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은비의 빈소 앞에는 고인이 무대를 펼쳤던 음악 프로그램명으로 온 화환과 업계 연예 기획사들의 화환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이날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43km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같은 팀 멤버인 권리세는 중태, 이소정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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