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아이언맨’ 전격 합류… 신세경 친구로 등장

입력 2014-09-0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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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승환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 합류한다.

‘아이언맨’은 첫 사랑의 쓰라린 상처와 분노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몸 밖으로 나오는 남자와, 그의 칼날을 품어 주며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천사 같은 여자의 로맨스를 담은 판타지 멜로드라마.

신승환은 극 중 신세경(손세동 역)과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함께 나온 친구사이로, 겉모습과 상반되는 여린 소녀 감성의 소유자 승환 역을 맡는다.

최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의 절친으로 출연한 신승환은 철부지스럽지만 속 깊은 인물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또 평소 친근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작품마다 폭풍 존재감을 드러내며 깨알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이에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신승환의 색다른 매력과 개성있는 연기를 다시 한 번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언맨’은 신승환 외에 이동욱, 신세경, 김갑수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아이언맨’은 ‘조선 총잡이’의 후속으로 9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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