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수술 중단…스승 이은미 면회 못 하고 발길 돌려…

입력 2014-09-04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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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대한 탄생’ 방송캡처

권리세 수술 중단

지난 3일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고 권리세는 수술중단 상태이다.

중태에 빠진 권리세 걱정에 가수 이은미가 아주대학병원으로 찾아갔다. 두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위대한 탄생'을 통해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은미는 권리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지만, 수술이 중단되는 등 권리세의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면회는 불발됐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리세가 머리와 배부위를 크게 다쳐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을 체크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권리세 수술중단 걱정이 많이 됩니다 꼭 일어나세요""권리세 수술중단 이은미씨도 얼마나 안타까웠겠어""권리세 수술중단 얼마나 다쳤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경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고은비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진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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