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톱스타서 20년 무명 딛고 다시 한 번 '아름다운 도약'

입력 2014-09-08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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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배우 허진의 아름다운 도약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는 '여배우 허진의 아름다운 도약' 편이 전파를 탄다.

허진은 지난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매력적인 얼굴과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그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 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하루에 4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1970년대를 대표하는 톱 여배우로 입지를 굳혀가던 허진은 어느 날 문득 자취를 감췄고,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고.

그는 지난해 한 드라마를 통해 임실댁이라는 가정부 역으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극심한 생활고에 죽음까지도 생각했다는 허진이 다시 배우로 재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톱스타' 허진이 아닌 '배우' 허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 과연 그는 20년의 침묵을 깨고 다시 한 번 화려하게 날아오를 수 있을까.

허진의 숨겨진 이야기는 8일 저녁 8시 20분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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