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터널 증후군이란? 환자 급증… '손가락 끝 저려 심하면 수술까지?'

입력 2014-09-11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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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방송화면캡처

'손목 터널 증후군'

추석 이후 손목 터널 증후군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지난 2009년 약 12만4000명에서 2013년 약 17만 5000명으로 5년 동안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따져보면 남성이 약 22%, 여성이 78%로 여성환자가 남성환자 보다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아픈 것을 뜻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주요 발병원인으로, 예방을 위해 평소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손목을 보호해야만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 될 수 있지만 3개월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오히려 악화된다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목 터널 증후군, 왠지 나도 저병인거 같은데" " 손목 터널 증후군, 추석 후에 더 심해졌다" "손목 터널 증후군, 검사받아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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