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中 장이모우 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4-09-12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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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성령이 중국의 유명 감독 장이모우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다.

김성령은 한중교류문화원이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한 ‘장이모우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성령은 13일 중국 선양에서 열리는 장이모우 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한중교류문화원은 12일 “두 나라의 문화 가교 역할을 할 김성령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드라마를 비롯해 한류를 좋아하는 중국 내 한국 문화 확산에도 김성령이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장이모우 감독은 ‘붉은 수수밭’과 ‘국두’, ‘홍등’ 등의 작품으로 세계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연출자다. 10월9일에는 배우 공리와 다시 손잡고 연출한 영화 ‘5일의 마중’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영화 ‘역린’ ‘표적’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스크린으로 넓힌 김성령은 현재 또 다른 영화 ‘허삼관 매혈기’를 촬영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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