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박영규 “코믹 이미지, 사극 해도 못 벗어나”

입력 2014-09-15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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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1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박영규가 코믹한 이미지를 벗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발표회가 정지훈, 크리스탈, 차예련, 엘, 해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영규는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보려고 하는데 안된다. 사극도 했는지 이미지 변신이 안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그녀' 출연의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예쁘고 젊은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리고 정지훈이 드라마 속 아들이라고 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7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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