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딸기나무 발견, 이름은 섶섬딸기… ‘이유는?’

입력 2014-09-16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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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딸기나무 발견, 이름은 섶섬딸기… ‘이유는?’

신종 딸기나무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국립산림과학연구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서귀포 앞바다의 무인도 섶섬에서 장미과 산딸기나무에 속하는 신종 딸기나무를 발견했다.

이 신종 딸기나무의 명칭은 섬의 이름을 따 ‘섶섬딸기’로 지어졌다. 이는 동북아에 분포한 유사종 중 가장 큰 것으로 전해졌다.

섶섬딸기는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상록수로 나무 높이가 3m에 달한다. 잎과 줄기에는 가시가 거의 없고 잎의 길이만 20cm 이상으로 매우 크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종 딸기나무 발견, 먹을 수 있나?”, “신종 딸기나무 발견, 엄청 커”, “신종 딸기나무 발견, 직접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섶섬 일대에는 현재 섶섬딸기 2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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