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계정복’ 리틀야구 대표팀 “AG대표팀 금메달 부탁해요”

입력 2014-09-1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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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1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리틀야구 대표팀과 만찬을 함께 하며 우승의 기운을 전달받았다. 29년 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정상의 승전보를 전해온 대표팀은 우상과도 같은 선배 프로야구 선수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표팀 주장을 맡은 박병호(넥센)는 “아시안게임에서 온 국민이 원하는 금메달을 꼭 따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에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유니폼, 배트, 헬멧, 전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사인볼을 전달했다. KBO는 부산 기장군에 세워질 야구박물관에 이 기념품들을 영구 보존하기로 했다.

잠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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