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방송화면 캡처
‘TV홈쇼핑 피해 상품 1위’는 보험 상품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6일 "2011년부터 3년간 접수된 TV홈쇼핑 관련 소비자피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보험(65건·7.0%)에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았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보험금 지급 시 가입 조건이 되지 않음을 이유로 지급을 거절하는 경우, 보험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을 준다고 했으나 주지 않는 경우, 보험 가입 시 계약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는 경우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은 “TV홈쇼핑을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국가는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 해외의 경우, 불완전판매에 따른 배상책임 등의 문제로 홈쇼핑을 통해 보험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알리며 "규제를 강화하도록 관계 당국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듣고 "TV홈쇼핑 피해 1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TV홈쇼핑 피해 1위, 다 눈속임이다" "TV홈쇼핑 피해 1위, 예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