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김부선 비판에 허지웅 일침…"꼴사나우니 훈수두지 말라"

입력 2014-09-17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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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허지웅. 사진 | 허지웅 SNS

'방미 김부선 비판하자 허지웅 SNS에 글 남겨'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김부선을 비판한 가수 방미에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는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는 글을 게재해 방미를 지적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앞서 방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제목으로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다. 좀 더 참고 인내해야 구설수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근데 김부선 이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고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허지웅 방미, 속이 다 후련하네" "허지웅 방미, 공감한다" "허지웅 방미, 허지웅은 또 왜 나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미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자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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