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웰빙지수 한국 75위…인도·이라크보다 낮은 아시아 최하위권 '충격'

입력 2014-09-17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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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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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웰빙지수 한국 75위'

한국이 세계 웰빙지수 순위에서 75위를 차지했다.

미국 갤럽은 지난 16일(현지시간) '2013년 세계 웰빙 지수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서 파나마는 61%로 1위를 자치했고 2위는 코스타리카가 44% 덴마크 40%, 오스트리아 39%, 브라질 3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한국은 14%로 75위에 랭크됐다. 이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이 24%, 태국 22%, 대만 18%, 일본 15% 심지어 인도 15% 와 이라크 15% 보다도 낮은순위다.

이 조사는 2013년 135개국에서 15살 이상 남녀 13만여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화와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집계됐고, 인생 목표와 사회관계, 경제 상황과 공동체의 안전·자부심, 건강 등 5개 항목으로 분류된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듣고 "세계 웰빙지수 한국 75위, 씁쓸하다" "세계 웰빙지수 한국 75위 나쁜것만 1등" "세계 웰빙지수 한국 75위, 난 만족하면서 사는데" 등의 의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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