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스쿨’ 백서빈 “춥고 고생스런 촬영, 불평불만 無”

입력 2014-09-17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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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스쿨’ 백서빈 “춥고 고생스런 촬영, 불평불만 無”

배우 백서빈이 촬영을 하며 고생스러웠던 촬영담을 전했다.

백서빈은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좀비스쿨’(감독 김석정)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춥고 고생스런 현장이었지만 아무도 불평불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좀비스쿨’에서 ‘전설의 주먹짱’으로 문제를 일으킨 김정식 역을 맡은 백서빈은 “영화를 보셨다시피, 운동장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겨울이고 새벽이라 운동장 바닥이 다 얼어있었다”며 “그런데 좀비들이 나타나니 계속 뛰어야 했는데 미끄러워서 힘들었다. 체력적으로 모두 힘들었지만 누구 하나 불평불만을 터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화 ‘좀비스쿨’은 문제아들만이 모이는 머나먼 섬 칠성학교에 좀비가 된 돼지에 물려 좀비가 된 선생들과 생존하려는 학생들이 필사적으로 막는 이야기다. 김석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박서빈 하은설 김승환 박재훈 등이 참여한다. 9월 2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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