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사건 SNS 공방에 끝판왕 신해철 등장…"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

사진출처 ｜ 신해철 트위터

김부선 폭행사건 SNS 공방에 끝판왕 신해철 등장…"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

허지웅 방미의 SNS 공방에 더해진 신해철의 SNS가 화제다.

신해철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득 검색칸에 허지웅 방미라고 보임. 순간 지웅이가 미국을 갔구나라고 생각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새퀴가 이제 거물이라서 미국을 가도 무슨 장관처럼 "허지웅 방미~교포 사회 술렁"이러나보다…아니라고 함. 믹싱이나 끝내자"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방미는 폭행시비 논란에 휩싸인 김부선에게 "나대지 말라"는 식의 글을 블로그에 올려 화제가 된 바있다.

이에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16일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게 마련이다”라는 글을 SNS에 게재해 방미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 방미를 오해한 신해철의 SNS에 네티즌은 "허지웅 방미, 신해철 은근 디스하네 방미 완전 웃기다 폭소함" "신해철, 생각할 수록 웃기네. 허지웅 방미~아" "허지웅 방미, 방미를 두 번 상처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중권 교수도 17일 SNS를 통해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 ㅠㅠ"라는 글을 게재하며 방미에게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