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최초 여군 포병, 총 9명 복무… ‘사격지휘 장교 출신’

입력 2014-09-18 10: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동아닷컴 DB

육군 최초 여군 포병, 총 9명 복무… ‘사격지휘 장교 출신’

육군 최초 여군 포병이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부터 육군의 포병, 기갑, 방공병과가 여군에게 확대 개방되면서 지난 6월 말 포병장교 6명과 방공장교 2명이 야전에 배치됐다.

육군 최초 여군 포병의 주인공은 육군 6사단 76포병대대에서 사격지휘 장교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홍지혜 소위(25·육사 70기)이다.

홍 소위는 지난 3월 임관해 포병학교에서 초군반 교육과정을 마치고 전방 포병대대에 배치됐다. 그는 “화력전의 중추인 포병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싶습니다”라고 강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기존 여군장교 중 포병병과로 전과한 인원 3명(대위 2, 중위 1)을 포함해 현재 포병병과에는 총 9명의 여군장교가 직책 수행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