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약사 55%, 습성상처에 분말치료제 권유”

입력 2014-09-18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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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약사 55%, 습성상처에 분말치료제 권유”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올해 7월 전국의 개국 약사 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처치료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약사의 55%가 출혈이나 진물이 나는 습성상처에 분말 형태의 상처치료제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3% 증가된 수치로 동국제약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이 약사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분말형 상처치료제 구입 소비자 추이’를 묻는 질문에는 약사의 43%가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약사의 52%가 “앞으로 분말형 상처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는 연고 도포 시 느끼는 통증과 손가락 사용으로 인한 세균감염 위험성을 주로 꼽았다.

한편 동국제약은 다양한 상처의 종류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상처치료제 선택방법을 알리는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마데카솔은 상처의 종류와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분말’, ‘복합마데카솔’ 등 시리즈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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