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30년 후엔 무슨 일이? "충격"

입력 2014-09-22 1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동아닷컴 DB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온실가스 배출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오슬로 국제기후환경연구소센터(CICERO)의 로비 앤드루와 글렌 피터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유엔 기후정상회의 개최를 이틀 앞둔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와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내용’ 등을 포함한 3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 논문을 통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30년 이내에 지구 온도가 섭씨 2도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총 370t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은 지난해 배출량이 27.7% 증가했고, 미국 또한 14.4%가 늘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약 30년 이내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쿼터는 전부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환경을 생각하자"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세계적 합의가 필요해다"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지구가 멸망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