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최인정과의 4강전서 승리… 선유지에와 ‘격돌’

입력 2014-09-22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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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동아일보DB.

신아람, 최인정과의 4강전서 승리… 선유지에와 ‘격돌’

펜싱 여자 에페의 신아람(28)이 동료 최인정(24·이상 계룡시청)을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신아람은 2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4강에서 동료 후배 최인정과 대결해 15-10으로 승리했다.

이날 1라운드 초반부터 두 선수는 서로 두 점씩 주고받은 후 신아람이 기습적인 공격을 통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결국 신아람은 2라운드까지 10-6으로 앞서며 리드를 챙겼다. 신아람은 3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격차를 유지하며 15-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결승에 오른 신아람은 앞서 펼쳐진 4강 선유지에(중국)와 콩만와이 비비안(홍콩)의 대결에서 이긴 선유지에와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금메달 꼭 따길”,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팽팽하네”, “신아람 최인정 4강 격돌, 흥미진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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