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사회는 문천식이…축가는?

입력 2014-09-2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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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MCC엔터테인먼트

임지은과 고명환이 결혼을 발표했다. 웨딩화보도 화제에 올랐다.

23일 임지은의 소속사인 DMC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당일 두 사람은 본인들이 출연했던 작품의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한 콘셉트의 사진을 찍기도 해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웨딩 촬영의 한 관계자는 “어떤 콘셉트와 웨딩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행복한 신부의 모습이었다. 신랑 고명환 역시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이 아닐 수 없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 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시작됐다. 이후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인으로 발전 후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니면서 자원봉사도 함께 다녔다. 함께 교회를 다닌 지 3개월 후, 고명환이 임지은에게 청혼했고 둘은 15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한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10월 11일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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