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가수라는 타이틀, 부끄럽지 않은 그룹 될 것”

입력 2014-09-2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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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돌' 에이핑크가 공식 팬카페 회원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손 편지’를 깜짝 공개, 소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들의 다음 공식 카페(cafe.daum.net/apink) 가입 회원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에이핑크 멤버 보미는 "10만명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는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해서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고, 은지는 "내 오래된 친구이자 멘토인 PANDA들~ '가수'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에이핑크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에이핑크의 10만명 팬 카페 회원수 돌파는 걸그룹으로는 드문 경우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핑크의 히트곡 '노노노'와 '미스터 츄'로 온·오프라인 음악방송 1위를 '올킬'하며 쌓은 대중적인 인지도에 두터운 팬층까지 확보하게 돼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에이핑크는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달리 평소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22일 일본 데뷔 싱글 '노노노' 발매를 앞두고 있는 에이핑크는 앞서 진행된 2000석 규모의 쇼케이스에 5만 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일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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