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섹스 클럽 다룬 영화 ‘툴파’…부부가 힘 합친 ‘에로틱 스릴러’

입력 2014-09-2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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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페데리코 잠파글리오네 감독과 그의 아내 클로디아 게리니가 함께 만든 에로틱 스릴러 ‘툴파’가 화제다.

18일 국내 개봉한 ‘툴파’는 낮에는 유능한 커리어 우먼인 주인공 리사 보에리가 밤이 되면 비밀 사교 클럽에서 쾌락을 좇아 섹스를 즐기다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리사 보에리는 섹시한 미모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인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사생활이 있다.

밤이 되면 변태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은밀한 클럽 ‘툴파’의 일원이 되는 것. 환각 상태에서 욕정을 풀어내던 그는 어느날 자신의 파트너였던 ‘툴파’ 남녀 멤버들이 끔찍하게 살해되는 일을 겪는다.

‘툴파’는 ‘쉐도우’를 연출한 페데리코 잠파글리오네 감독의 두번째 영화다. 영화는 페데리코 감독이 자신의 아내를 주인공으로 연출한 섹스 환타지물로 화려한 영상과 스토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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