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이서적벽 개방’.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이서적벽 개방 소식이 화제다.
광주광역시청은 22일 “민선6기 광주․전남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의 하나로 화순군이 희망하는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내 이서적벽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동복댐 이서적벽은 전남도기념물 제60호(1982년)로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내에 위치해 설날과 추석 그리고 한식날 등에 벌초나 성묘를 위한 실향민을 제외하고는 개방이 허락되지 않았다.
그러나 광주시와 화순군은 다음달 6일 협약서를 교환한 후 23일 이서적벽 개방 행사와 함께 이서적벽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관광객들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망향정 임도를 이용, 주3회(1일2회) 운영되는 전용버스를 타고 현장에 방문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동절기 3개월간(12월-익년 2월)은 운영이 중지되며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쓰레기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순 이서적벽 개방, 꼭 가야지” “화순 이서적벽 개방, 가을 내음 맡으러 가자” “화순 이서적벽 개방,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