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 또 ‘불명예’

입력 2014-09-24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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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새누리당)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에서는 지난해 60건의 교통사고로 9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은 2012년에도 교통사고 전국 1위(59건)를 기록했던 곳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남구 신사동 신사역 교차로(49건, 사상자 88명)와 영등포구 영등포 교차로(46건, 사상자 73명), 광주 서구 유촌동 계수사거리(45건, 사상자 92명)와 서울 종로구 숭인동 신설동 교차로(43건, 사상자 55명)가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곳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교차로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구나”,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교보타워 교차로 2년 연속 불명예”,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언제나 안전운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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