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차태현 “김강현 처음 봤을 때 신선…일반인인 줄”

입력 2014-09-25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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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김강현(오른쪽). 사진|MBC

배우 차태현이 김강현을 처음 봤을 때를 언급했다.

차태현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강현을 처음 봤을 때 ‘쟤는 뭐야. 배우야 일반인이야?’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김강현이 송새벽이 영화계에 나타났을 때처럼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연기인지 실제 말투인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현은 “연기할 때도 내 말투로 한다”며 “매니저나 은행원이든 역할에 대해 ‘김강현이라는 사람이 그 직업을 가졌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고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남자 여장부(차태현)가 CCTV 관제센터 에이스로 등극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 오달수 고창석 진경 김강현 유영 그리고 정윤석이 출연했으며 김영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달 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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