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팬티 차림으로 강남 배회…“과음으로 인한 해프닝, 너무 달렸나?”

입력 2014-09-25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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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v magazine 화보

‘줄리엔강’

줄리엔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에서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도로에서 속옷 차림으로 발견됐다.

당시 줄리엔강은 새벽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줄리엔강이 발견된 지점은 자택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며칠 뒤 줄리엔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 검사를 실시했지만 경찰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 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당시 줄리엔 강이 클럽에 갔다가 지인들이 권하는 술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 마시다 보니 과음을 하게 됐다"며 "귀가하던 중에 취기를 못 이겨 정신을 잃고 집 근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주민들이 소속사에도 연락을 해줘서 매니저가 현장에 함께 있었다"며 " 우리는 문제 될 게 없으니 떳떳하게 조사에 임했고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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