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속옷 차림 배회? 추정 영상 보니…“이런 황동한 경우는 처음”

입력 2014-09-25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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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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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속옷 차림'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줄리엔 강(32)이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마약 투약 여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상황과 비슷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큰 체구의 외국인 남성은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경찰에 인계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에게 신고를 당했다.

줄리엔 강이 발견된 지점은 집에서 약 1㎞ 떨어진 곳이었으며, 속옷만 입은채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줄리엔 강은 경찰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마약 혐의는 없으며, 사건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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