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마약 복용 혐의 또다시 검거 "도대체 몇 번째야?"

입력 2014-09-25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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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덕배(55)가 마약 복용 혐의로 또다시 체포됐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덕배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덕배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덕배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필로폰과 대마초를 각각 3차례, 1차례씩 건네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덕배에 대한 정밀 모발 검사를 요청했다.

조덕배는 지난 1991년 대마관리법 위반으로 처음 구속된 뒤 90년 대에만 4차례 같은 혐의로 적발된 바 있다.

한편 조덕배는 필로폰 복용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조덕배 마약, 도대체 몇번째야", "조덕배 마약, 완전 중독이네", "조덕배 마약, 심각한 수준인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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