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억만장자 수, 미국과 중국 각각 1, 2위… “우리나라에도 갑부가?”

입력 2014-09-25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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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억만장자 수, 미국과 중국 각각 1, 2위… “우리나라에도 갑부가?”

국가별 억만장자 수가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싱가포르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와 스위스 UBS 은행은 재산이 10억 달러(약 1조 410억 원)가 넘는 국가별 억만장자의 수를 이야기했다.

‘2014년 국가별 억만장자 수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국가별 억만장자 수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571명, 190명으로 1, 2위에 올랐다.

조사 결과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별 억만장자 수치 중 가장 많은 나라에 속했다.

특히 국가별 억만장자 수에서 올해 한국은 21명으로 지난해 23명에서 2명 감소해 2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억만장자들의 자산 총계는 48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늘게 됐다.

한편 국가별 억만장자 수와 관련 이들의 사업 분야를 살펴보면 금융업이 19.3%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12.1%), 부동산업(7.1%)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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