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하우스 1주년…한국에 고급 위스키 문화 수놓다

입력 2014-09-2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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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하우스를 통해 한국에 고급 스카치위스키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조니워커하우스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위스키 문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니워커하우스 서울은 지난해 9월 ‘럭셔리 위스키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주제로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오픈한 위스키 복합문화공간이다. 전 세계 조니워커 하우스 중에 가장 큰 규모이며 위스키 바, 테이스팅 룸,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5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니워커하우스 서울은 지난 1년간 총 1만여명의 방문객과 1400명의 회원을 확보, 고급 위스키 문화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18종류의 한정판 위스키는 조니워커하우스를 통해서만 독점 판매중이며, 특별한 각인 및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조니워커하우스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존워커앤선즈 프라이빗 컬렉션’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2014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9개의 특별한 오크통에서 추출한 싱글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해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 세계 8888병이 생산되고, 이중 25병이 조니워커하우스 서울에서 판매된다. 용량은 700ml이며 가격은 86만4000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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