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인도 FC 프룬 시티, 안데르손 임대 영입 추진”

입력 2014-09-26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올리베이라 안데르손(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도 리그 이적 설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거대한 자금력을 지닌 인도의 FC 프룬 시티가 안데르손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다. 프룬 시티 구단주는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 영입을 바라고 있으며 안데르손의 영입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는 인도 언론의 보도를 인용했다.

최근 거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스타들을 줄지어 영입하고 있는 인도 리그가 맨유에서 자리 잡지 못한 안데르손에게도 손을 뻗은 것으로 보인다. FC 프룬 시티에는 이미 아드리안 무투, 아이두르 구드욘센, 다비드 트레제게 등 왕년의 스타들이 포진해있다.

한편, 안데르손은 2007년 FC 포르투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지난 1월 피오렌티나로 임대됐다. 하지만 피오렌티나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