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김구라 역시 ‘독한 혀들’, 이병헌 손편지에 “돌직구”

입력 2014-09-26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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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손편지. 사진 | 동아닷컴DB, BH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썰전 이병헌'

'썰전'에서 허지웅과 김구라가 이병헌 손편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민정 이병헌 신혼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협박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 사건을 주제로 MC들의 설전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병헌이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출구가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허지웅은 "아예 조용히 있든가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 관리였다"며 "나는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김구라 또한 이병헌 손편지에 대해 "지금까지의 손편지는 여론에게 공감을 얻었다면 이번 것은 아니다. 자신의 변명을 하는 것으로 비춰지니까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병헌은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협박 사건'과 관련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을 통해 손편지를 게재하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신혼집 이민정 썰전 김구라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최대의 피해자는 이민정인가" "이병헌 신혼집 이민정 썰전 김구라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허지웅은 맞는 말이다" "이병헌 신혼집 이민정 썰전 김구라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이민정 어딨을까" "이병헌 신혼집 이민정 썰전 김구라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왜저러고 살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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