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 아시안게임 9연패 무산… 中에 연장 접전끝 패배

입력 2014-09-26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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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국 남자 양궁, 아시안게임 9연패 무산’

한국 남자 양궁의 아시안게임 9연패가 무산됐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단체전 4강에서 중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점수 4-5(56-53, 55-58, 59-57, 58-59, 연장 28-28)로 졌다.

이승윤(코오롱), 구본찬(안동대), 오진혁(현대제철)이 나선 한국은 슛오프에서 28-28로 비겼으나 과녁 중심에 더 가까운 화살을 꽂은 중국이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양궁은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에서 8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었다.

한국은 오는 28일 일본과 동메달결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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