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스포츠동아DB.
해설자로 깜짝 변신한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가 옛 남자친구 오진혁을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에 탈락한 기보배는 지난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과 라오스의 경기에 KBS 해설자로 나섰다.
이날 기보배는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상대보다 잘 쏴야겠다는 생각보단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흔들리지 않고 잘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기보배는 옛 연인인 남자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을 언급하면서 “아직 교제하는 줄 아시는 분들이 꽤 있다. 저도 시집 가야죠”라고 알렸다.
한편, 오진혁은 지난해 현재의 아내를 만난 후 지난 2월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오진혁 언급, 모르고 있었네”,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오진혁 언급, 해설 좋다”, “기보배 저도 시집가야죠 오진혁 언급, 헤어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