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신현준, 굳은살 선명한 손바닥 “이길 자신 있다”

입력 2014-09-29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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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굳은살 손바닥'을 인증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70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라북도 도대표 동호인들로 이뤄진 '군산' 테니스팀을 상대로 두 번째 공식 경기를 펼친다.

그 가운데 '예체능' 테니스팀의 맏형 신현준이 '굳은살 손바닥'을 공개했다. 신현준의 손바닥에는 노란 굳은살이 깊게 박혀있다. 지독한 테니스 연습 끝에 얻은 훈장처럼 보인다.

신현준은 "오늘만큼은 이길 자신이 있다"라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여보~'하고 집에 들어가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실제 신현준은 '군산' 테니스팀과의 경기를 위해 자택과 테니스장을 넘나들며 테니스 연습, 홍콩 출장에서조차 테니스 라켓을 놓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제작진은 "신현준은 '예체능' 테니스팀의 맏형으로 솔선수범해 몸을 사리지 않은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관리에 힘쓰고 팀원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해 활기를 불어넣을 뿐 아니라 20대 못지않은 패기로 팀 내 사기를 높이고 있는 등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30() 11 15분에 방송.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 2TV, 더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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