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5세 대학생활…우유 마실 나이, 동기들은 술”

입력 2014-09-29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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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IQ 210 김응용 교수 “5세 대학생활”

IQ 210의 김웅용 교수가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김웅용 교수는 5세 나이에 한양대학교에 청강생 자격으로 입학했다. 김 교수는 “우유를 먹을 나이였지만, 함께 입학한 동기들은 술을 마시고 있었다”라면서 “어린 시절에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았던 기억이 전혀 없다”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회상했다.

이후 김 교수는 8세 때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물리학과를 수료에 이르렀다. 그러나 당시 그는 어린 나이 때문에 규정상 청강생 신분으로 등록되어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이날 김웅용 교수는 “천재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나는 다 잘하는 것이 아니고 한 분야에 특출난 것이다. 수학을 남보다 조금 일찍 알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오랜만에 보네요", "IQ 210 김웅용 교수 대단하다', "IQ 210 김웅용 교수 어떻게 지냈나 궁금했다", "IQ 210 김웅용 교수 그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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