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북한에 1-2 역전패 ‘결승 좌절’

입력 2014-09-30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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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북한에 1-2 석패 ‘결승 좌절’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북한에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축구 4강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전반 12분 한국은 정설빈(현대제철)이 그림 같은 중거리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전반 36분과 리예경에게 동점골을 후반 추가시간에 허은별에게 결승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북한과 역대전적이 1승1무13패로 벌어졌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역전패, 정말 아쉽다”,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역전패, 잘 싸웠다”,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역전패,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북한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문학경기장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르고 한국은 같은날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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