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미국서 개발 성공…”어디서 살 수 있지?”

입력 2014-09-30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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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화 해리포터

'해리 포터 투명망토'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최근 미국 한 전문 학술지에 따르면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이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선보였다.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이 ‘로체스터의 망토’라고 이름 붙인 이번 개발품은 여러 장의 렌즈를 겹쳐서 만든 것으로 렌즈 뒤에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효과를 낸다.

사물을 보이지 않게 숨겨주는 장치나 도구는 전에도 있었지만 너무 비싸고 여러 각도에서 볼 때도 사물을 안 보이게 해주는 3차원 기능이 지원 되지 않았다.

하지만 '로체스터의 망토'는 빛을 굴절시키는 방식으로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통 렌즈를 사용했다는 게 기존 투명 망토와 큰 차이점이다.

연구를 이끈 로체스터대 물리학교 존 하웰 교수는 “비용은 1000달러(104만원) 조금 넘었을 뿐”이라면서 생산 비용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나도 갖고싶네" "해리 포터 투명망토 현실화, 더 싸졌으면" "해리 포터 투명 망토 현실화, 어디서 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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