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척수증이란, 뇌졸중과 유사…치료법 유일 “방법은?”

입력 2014-10-01 09: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경수척수증'

뇌졸중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전혀 다른 병인 경수척수증이 화제다.

경추척수증은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는 디스크와 달리 중추신경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어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점진적으로 하체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균형을 잡지 못해 걷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뇌졸중은 마비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반해 경추척수증은 서서히 발생하고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지게 된다. 작은 단추를 채우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똑바로 걷기 힘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뒤뚱거리며 걷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경추척수증을 의심해야 한다.

예방법으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과 잠을 잘때 엎드려 자는 자세를 피하고 높이가 낮은 배게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경추척수증, 무서운 병이다", "경추척수증, 자세가 중요하다", "경추척수증, 검사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