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5년 노력 결실…“200개체 대관령 안착”

입력 2014-10-01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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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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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멸종위기인 제비동자꽃이 복원됐다.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강원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인 제비동자꽃 자생지 복원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꽃잎 끝이 잘게 갈라진 것이 제비 꼬리를 연상시키는 제비동자꽃은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있다.

국립수목원과 산림청은 5년 전부터 대관령 자생지에서 제비동자꽃씨를 받아 600개체 이상을 증식해 심어왔으며 최근 200개체 이상을 대관령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소식에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자연을 사랑하자",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고생했다", "멸종위기 제비동자꽃 복원, 다른 멸종 식물도 복원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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