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0조 원대의 다음카카오가 공식 출범했다.
다음카카오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 ‘다음카카오 데이원’을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다음카카오는 “콘텐츠와 전문기술, 서비스·비즈니스 노하우,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털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업체 카카오는 지난 5월 합병을 발표했다.
다음카카오는 사람과 사람을 넘어 정보, 비즈니스, 사물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요소들을 연결해 사용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카카오 통합법인의 CI가 공개됐다. 다음카카오측은 CI에 “‘젊음’과 ‘유연함’, ‘소통’을 지향하는 다음카카오의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