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
MBC 새 월화 특별기획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로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연출을 맡았던 김진민 PD와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우식은 극 중 ‘이장원’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장원은 강남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외고, 서울대, 사법연수원, 군법무관으로 이어지는 정식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엄친아. 정해진 코스대로 학교와 연수원을 다니고 직장 출퇴근을 하는 ‘매뉴얼 형 인생’이지만 옷발과 스타일에 목숨 거는 패셔니스타 ‘이장원’을 최우식이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최우식은 극 중 각종 사건 사고로 위기를 맞은 검찰 홍보를 위해 결성된 ‘민생안정팀’에서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를 도와 스토리 전반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맹활약상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최우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혁과 드래곤 형제케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